[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북구는 빈대로 인한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지역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다음달 8일까지 빈대 발생이 우려되는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 총 262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명예공중감시원과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 내 반대 발생 확인·유입 경로 확인, 빈대 예방·관리 점검, 시설·설비기준, 공중위생영업자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북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빈대로 인한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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