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21일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강행했다. 당초 통보한 22일 0시보다 약 1시간여 빠르게 기습 발사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10시 47분 경 국방부 출입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한 주장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쏜 것은 지난 8월 24일 2차 발사 이후 89일 만이다.
앞서 북한은 오늘 일본 정부에 22일 0시부터 12월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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