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비즈니스 포럼 공동 주최
방문규, 공급망협력 강화 논의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 기업인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와 영국 기업통상부는 오는 22일 '한-영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주최한다. 이날 포럼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첨단산업·에너지·인프라 협력과 글로벌공급망, 금융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에너지, 인공지능, 건설·플랜트, 방산 등 총 31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 효성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맺은 약 2700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도 포함한다.
특히 방 장관은 케미 베이드녹(Kemi Badenoch) 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를 선언한다. 국장급 협의채널 신설 등 양국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이드녹 장관에게 이번에 체결한 민간 기업간 MOU, 투자·계약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방 장관은 미셸 도넬란(Michelle Donelan)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반도체 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국간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연구개발(R&D) ▲공급망 협력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클레어 쿠티노(Claire Coutinho)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만난다. 이들은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원전협력 MOU ▲해상풍력 MOU를 체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와 영국 기업통상부는 오는 22일 '한-영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주최한다. 이날 포럼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첨단산업·에너지·인프라 협력과 글로벌공급망, 금융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에너지, 인공지능, 건설·플랜트, 방산 등 총 31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 효성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맺은 약 2700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도 포함한다.
특히 방 장관은 케미 베이드녹(Kemi Badenoch) 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를 선언한다. 국장급 협의채널 신설 등 양국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이드녹 장관에게 이번에 체결한 민간 기업간 MOU, 투자·계약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방 장관은 미셸 도넬란(Michelle Donelan)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반도체 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국간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연구개발(R&D) ▲공급망 협력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클레어 쿠티노(Claire Coutinho)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만난다. 이들은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원전협력 MOU ▲해상풍력 MOU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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