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케미칼, 中 윈나이넝에 황산철 공급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환경 촉매제품 제조 판매회사인 나노가 중국 2차전지 소재 사업 진출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노는 전 거래일 대비 142원(11.18%) 상승한 1412원에 거래를 마쳤다. 1387원에 출발한 주가는 단숨에 1651원까지 올랐지만 이내 상승분을 상당수 반납했다.
투자자들은 나노 자회사인 나노케미칼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소재로 사용되는 황산철을 중국 배터리 제조회사인 윈나위넝에 공급한다고 전한 언론 보도에 주목했다.
황산철을 인산철로 가공하면 LFP 배터리 소재로 활용 가능하다. 나노케미칼은 윈나위넝에 올해 약 1만8000t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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