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합천군간호사회, 어르신 행복잔치 개최 등

[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간호사회(회장 김선둘)는 최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합천군 어르신 행복잔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경남 여성단체활동지원사업으로 경상남도간호사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간호사회에서 주관했다.

관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안녕’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사의 건강강좌와 함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의 색소폰 연주, 우리춤, 노래 등 공연과 치매안심센터 실버 합창단의 재능기부로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한펀 합천군간호사회는 간호사들 간의 화합과 소통, 지역주민 건강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2015년 창립됐으며, 보건기관과 관내 의료기관 간호사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 합천소방서, 중계송수 활용 화재대응 역량 훈련 평가

경남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최근 각 센터 차고 앞에서 건물화재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훈련은 화재 현장 중계 송수를 활용한 건물화재 진압훈련으로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 평가는 현장 대원 90여명이 참여했으며, 개인안전장구 착용 후 차량조작, 호스연결 등 중계송수를 활용해 방수시간을 측정했다.

합천소방서는 외근 부서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종목을 선정해 평가를 실시 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서는 연말에 1~3위까지 시상할 계획이다.

◇ 합천군 율곡면 약수암 백춘선 씨, 백미(10kg) 60포 기탁

경남 합천군 율곡면 노양2구 약수암 백춘선 씨는 21일 율곡면사무소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60포(17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백춘선 씨는 갑자기 한파가 닥쳤지만, 따뜻한 밥이나마 맛있게 드시고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율곡면은 기탁받은 물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노인 등 어려운 세대 6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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