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관광협의체' 출범…민관 협력 네트워크 총 19명 구성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관광 활성화를 이끌 협의기구로 ‘부천시 관광협의체’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광협의체는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시 담당국장을 회장으로 시의원, 관광전문가, 관광사업자 등 총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회원들은 ‘부천 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목표로 문화도시에 관광산업을 접목한 도시관광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회원들은 민관과 관광사업자 간 네트워크 필요성 공감에 대해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제 ▲지역특화 마이스(MICE) ▲국제축제 연계 관광상품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천의 4대 축제와 다양한 봄꽃자원이 부천 관광의 큰 강점을 활용해 외래관광객을 유입시키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체에서 폭발적인 관광 수요가 부천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문화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 상품,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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