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간담회 가져…야구 협력 필요성 공감
![[서울=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허구연 KBO 총재가 19일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일본과의 결승전이 열린 도쿄돔에서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프로야구(NPB) 커미셔너를 만나 아시아 야구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2023.11.20. (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20/NISI20231120_0001416875_web.jpg?rnd=20231120170217)
[서울=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허구연 KBO 총재가 19일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일본과의 결승전이 열린 도쿄돔에서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프로야구(NPB) 커미셔너를 만나 아시아 야구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2023.11.20. (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허구연 KBO 총재가 19일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일본과의 결승전이 열린 도쿄돔에서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프로야구(NPB) 커미셔너를 만나 아시아 야구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후 두 번째 만남을 가진 허구연 총재와 사카키바라 커미셔너는 간담회를 통해 다시 한번 적극적인 야구 협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허구연 총재 취임 직후 추진한 한일 교류전은 사전에 예정된 일본 대표팀의 일정으로 실행하지 못했지만, 추후 성사될 수 있도록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양 기관 간의 미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고, 내년 3월 한국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 한미일 커미셔너 회담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공유했다.
허구연 총재는 "한일전이 야구 붐업에 매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양국과 연계한 다양한 국제 대회와 경기를 통해 아시아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의견을 전했다.
사카키바라 커미셔너는 "일본 프로야구 관중은 늘었지만, 아마추어 야구 선수 숫자가 감소해 야구 인기 추락에 대한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검토하고 야구 부흥을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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