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금리 하락에 엿새째 소폭 상승…0.01%↑

기사등록 2023/11/20 16:15:4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0일 미국 장기금리 하락 등으로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소폭이나마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만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확정하는 매물이 출회해 장에 부담을 주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1.52 포인트, 0.01% 올라간 1만7210.47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1만7197.82로 시작한 지수는 1만7151.82까지 내려갔다가 다소 만회하고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906.47로 0.41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05%, 시멘트·요업주 0.37%, 금융주 0.06%, 건설주 0.90%, 식품주 0.72% 상승했다.

하지만 방직주는 0.60%, 석유화학주 0.55%, 변동성이 큰 제지주 0.30%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08개가 강세를 보이고 300개는 하락했으며 108개 경우 보합이다.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미디어텍)가 0.88%, 롄화전자(UMC) 1.11%, 웨이성 1.22%, 광파전뇌 1.68%, 웨이촹 0.71%, 치훙 3.62%, 웨이잉 0.82%, 타이광 전자 5.39%, 신싱 0.63%, 즈방 .32%,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54%, 징신과기 1.47%, 난야과기 3.86%, 타이다 전자 0.33%, 위징광전 2.32%, 중화전자 0.85%, 화방전자 0.72%, 화타이 0.93%, 진샹전자 0.90%, 선다 0.73%, 리지 3.64%, 난뎬 0.84%, 롄마오 1.23% 뛰었다.

금속 케이스주 커청전자는 1.31%, 푸방금융 0.47% 상승했다.

싱넝가오(興能高), 양밍광전(揚明光), 징펑(敬鵬), 황딩(皇鼎), 선지(神基)는 급등했다.

반면 이익실현 매물에 밀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이 0.5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46%, 즈위안 1.71%, 촹이 1.15%, 스쉰-KY 1.39%, 메이스 0.98%, 화청 3.48%, 아이푸 1.43%, 롄융 0.71%, 광바오 과기 0.46%, 잉예다 1.17%, 화숴 0.38%, 화푸 1.91%, 징하오 과기 0.83%, 쉰신-KY 1.68%, 징위안 전자 2.35%, 촨후 0.82% 하락했다.

창룽해운도 0.87%,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1.87%, 중화항공 2.52%, 자동차주 위룽 2.74%, 철강주 스지강 1.78% 내렸다.

훙광(虹光), 슝스(雄獅), 중국TV(中視), 윈핀(雲品), 룬페이(倫飛))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2775억2300만 대만달러(약 11조3313억원)를 기록했다. 창룽항공,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화퉁, 롄화전자, 푸화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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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금리 하락에 엿새째 소폭 상승…0.01%↑

기사등록 2023/11/20 16:15: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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