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섭 NCCK 새 회장 "기후정의 실현할 것"

기사등록 2023/11/20 16:14:32

[서울=뉴시스]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72회 총회 후 열린 윤창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임회장 기자회견 (사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2023.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72회 총회 후 열린 윤창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임회장 기자회견 (사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2023.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윤창섭 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 총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윤창섭 신임회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72회 총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후 정의 실현과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중요 과제로 꼽았다.

윤 신임회장은 "공동의 집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온 지구생명 공동체를 돌보는 일에 앞장서며, 한국교회가 불편을 기꺼이 감수하며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도록 독려하고, 기후정의 실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윤 신임회장은 내년 NCCK 창립 100주년 기념 제반 사업을 끌어가게 된다. NCCK는 이날 총회에서 오늘 2024년 9월 27~28일 '10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9월29일 '100주년 기념 에큐메니칼 예배', 11월18일 백주년 기념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회장에는 조성암 한국정교회 대주교, 김의식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태동화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 YWCA연합회 차기 회장, 정옥진 장로(NCCK 여성위원회 추천), 윤대엽 씨(NCCK 청년위원회 추천)가 선출됐다.

서기는 이훈삼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 회계는 박상태 기독교한국루터회 목사가 선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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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섭 NCCK 새 회장 "기후정의 실현할 것"

기사등록 2023/11/20 16:14: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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