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농촌 미용봉사 '훈훈'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는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경북 고령군 덕곡면 원송리 원송교회에서 농촌 미용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에 나선 헤어디자인과 학생과 교수 30여명은 원송교회 별관에서 80세 이상 지역주민 50여명에게 커트와 퍼머넌트, 염색 등 미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남효윤 방송예술대학장은 "학생들의 조그만 재능이지만,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뜻 깊은 일을 하는 것이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농촌 미용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