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친윤-김기현 불출마론에 "누구 보고 불출마하란 얘기한 적 없다"

기사등록 2023/11/19 19:39:26

최종수정 2023/11/19 19:53:38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8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1.1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8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지난 3일 당 지도부와 중진, 대통령 측근에게 불출마 또는 험지출마를 권고한 것과 관련해 "누구 보고 불출마하라고 얘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9일 공개된 머니투데이 더300과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중진·대통령 측근에게 요구한 '희생'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어려운 데 와서 도와달라는 뜻이었다. 실력 발휘를 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내 입장에서 '누구 나와라, 나오지 마라' 그러는 건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가지 분명한 건 누구 보고 불출마하라고 얘기한 적이 없다. 앞으로도 안 할 거다. 어려운 데 나가서 도와달라는 거지. '너는 아예 나가지 마', 이런 소리를 내가 한 적이 없고 안 할 거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전략공천을 100% 배제해야 한다는 4호 혁신안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전략공천이 있지만 지금은 세게 나가야 한다"며 "예외(전략공천)를 만들면 '용산 대통령실을 위해 예외를 만들었다'고 그러지 않겠나"고 반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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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친윤-김기현 불출마론에 "누구 보고 불출마하란 얘기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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