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번가·일번가몰·중앙시장 일원…22~26일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안내문.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능생들을 대상으로 ‘넘버원 페스티벌’을 연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안양일번가’를 중심으로 일번가 몰·중앙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거리공연 및 체험 현장 등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안양로292번길 28 안양일번가에 주 무대가 구축된 가운데 장내로 149번에는 뷰티 거리가, 안양로304번길에는 패션 거리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음악·패션 등의 거리공연과 개인 컬러진단, 메이크업 및 헤어 컨설팅, 네일아트와 헤나&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4일 오후 7시 안양일번가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달 모양의 조형물에 소망을 적고, 하늘에 띄우는 ‘쓰면! 이루어진달’ 퍼포먼스와 ‘23-24 거리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아울러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대회가 22~26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25·26일에는 새 친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일번가 단체 미팅’이 열린다.
참여 희망 수험생은 오는 21일까지 넘버원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no. 1_festival)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또 ▲안양일번가, 일번가 몰(지하상가), 중앙시장 등을 순회하며 ‘유랑악단’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청춘 응원 넘버원 토크콘서트 ▲넘버원 도장 찍기 여행 ▲보물찾기 등이 이어진다.
최대호 시장은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학생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꿈을 더 크게 키우고 목표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넘버원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no1festival.kr)와 인스타그램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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