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청년내일기지’, 영종국제도시에 둥지

기사등록 2023/11/17 14:42:22

청년들의 꿈 펼치기 위한 각종 시설 구비 및 프로그램 운영

[인천=뉴시스] 인천 중구청 전경. (사진=인천 중구 제공)
[인천=뉴시스] 인천 중구청 전경. (사진=인천 중구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중구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소통·교류공간 ‘중구 청년내일기지’가 영종국제도시에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중구 청년내일기지’는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형성을 돕기 위해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마련한 새로운 청년 소통·교류 거점이다.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진 명칭은 ‘중구 청년들이 내 일을 찾아 내일의 꿈을 실현해 주는 기지가 돼주는 공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청년내일기지는 영종대로94 두림타워 4층에 352.8㎡ 규모로 조성됐고, 오는 21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은 사회적 기업 ㈜채움에이치알디가 맡는다.

청년내일기지는 회의실, 강의실, 1인 미디어실, 독서실, 공유카페, 휴식공간 등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한 시설들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 맞춤형 심리상담, 청년 소모임 운영, 청년정책 통합 안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모든 이용은 무료이다.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중구는 오는 2024년 6월 중 원도심 지역에 두 번째 청년내일기지를 개소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청년내일기지를 통해 맘껏 펼치길 바란다”라며 “청년내일기지가 청년들이 꿈을 위해 도약하는 에너지 충전 공간이자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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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청년내일기지’, 영종국제도시에 둥지

기사등록 2023/11/17 14:42: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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