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수집형 RPG…"내년 출시 예정"
캐릭터 매력 부각해 차별화…향후 콘솔에서도 끊김 없이 지원
[부산=뉴시스]최은수 기자 = 넷마블이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을 내년 출시해 원작 IP(지식재산권)의 명성 잇기에 도전한다.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개발PD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수집형 RPG로, 모바일-PC-콘솔로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는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IP다.
언리얼 엔진5로 생동감 있는 그래픽을 구현했고 오픈월드에서 탐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멀티버스를 기반으로 한다. 구 PD는 “개발 초기에는 원작을 따라가는 스토리를 만들었다”라며 “멀티버스 세계관을 쓴 영화를 보며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세계관에 속한 다양한 작품을 엮어서 스토리를 재창조 했다”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4명의 영웅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하고, 상황에 맞게 캐릭터를 교체해 나간다. 구 PD는 “파티로 편성한 4개의 캐릭터가 사실은 하나라고 느껴지도록 플레이 방식을 구현 중”이라며 “리더 캐릭터에 따라 전투 플레이나 전략이 달라진다. 여러 상황에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 이를 활용해 대규모 협동 플레이나 대결(PvP), 친선전이 이미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오픈월드 크기는 약 20km로 구현될 예정이다. 구 PD는 “현재 세로 4km, 가로 5km 정도가 되는데 조정될 수 있다”라며 “사막, 설산 등을 제작할 때 원하는 느낌이 나지 않아서 점점 더 크게 만들고 있다. 내년까지는 대부분의 콘텐츠 개발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개발PD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수집형 RPG로, 모바일-PC-콘솔로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는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IP다.
언리얼 엔진5로 생동감 있는 그래픽을 구현했고 오픈월드에서 탐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멀티버스를 기반으로 한다. 구 PD는 “개발 초기에는 원작을 따라가는 스토리를 만들었다”라며 “멀티버스 세계관을 쓴 영화를 보며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세계관에 속한 다양한 작품을 엮어서 스토리를 재창조 했다”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4명의 영웅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하고, 상황에 맞게 캐릭터를 교체해 나간다. 구 PD는 “파티로 편성한 4개의 캐릭터가 사실은 하나라고 느껴지도록 플레이 방식을 구현 중”이라며 “리더 캐릭터에 따라 전투 플레이나 전략이 달라진다. 여러 상황에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 이를 활용해 대규모 협동 플레이나 대결(PvP), 친선전이 이미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오픈월드 크기는 약 20km로 구현될 예정이다. 구 PD는 “현재 세로 4km, 가로 5km 정도가 되는데 조정될 수 있다”라며 “사막, 설산 등을 제작할 때 원하는 느낌이 나지 않아서 점점 더 크게 만들고 있다. 내년까지는 대부분의 콘텐츠 개발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발이 어려운 오픈월드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구 PD는 “개발자의 욕심도 있었지만 유저가 원하는 게 오픈월드”라고 강조했다.
중국 호요버스가 개발한 인기 게임 '원신'과 비교에 대해서는 "오픈월드의 장르적 특성 때문에 타 게임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면서도 "세부적인 부분을 보면 다른 것이 더 많다. 타 장르 오픈월드 게임을 거의 하지 않았고 의도적으로 하지도 않고 있다. 오픈월드의 장르적 특성 때문에 타 게임과 유사한 부분이 있는데 세부적인 부분을 보면 다른 것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타 게임과 차별화에 대해서는 "오리진만의 장점은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부각했다"라며 "무기가 총 12종이 있는데 무기를 바꾸면 캐릭터의 특성도 바뀌기 때문에 하나의 캐릭터에만 3개 캐릭터를 만드는 수준으로 개발 공수를 쏟고 있다. 펫, 코스튬도 수집할 수 있고 펫들을 낚시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구 PD는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을 향후 콘솔 기기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구 PD는 “서버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유저가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최종적으로는 현세대 콘솔 게임기에서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 지스타 시연 빌드에서는 지원하지 않았지만, 정식 출시 때는 전투 타겟팅 옵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퍼블리셔 ‘고단샤’와도 원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구 PD는 “협업을 진행한 지 벌써 6~7년이 지났다”라며 “이번에는 논의가 빠르게 진행됐다”고 했다.
원작자의 반응도 좋았다는 설명이다. 구 PD는 “아이디어를 전달했을 때 열정이 대단하다고 칭찬 받았다”라며 “캐릭터 디자인이나 스킬까지 직접 구상해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원작 IP를 알거나 모르는 유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면서 "오픈월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자가 게임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부분에 신경 쓰면서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구 PD는 “게임을 공개한지 2년 정도 지난 것 같다”라며 “개발이 많이 진행됐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 호요버스가 개발한 인기 게임 '원신'과 비교에 대해서는 "오픈월드의 장르적 특성 때문에 타 게임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면서도 "세부적인 부분을 보면 다른 것이 더 많다. 타 장르 오픈월드 게임을 거의 하지 않았고 의도적으로 하지도 않고 있다. 오픈월드의 장르적 특성 때문에 타 게임과 유사한 부분이 있는데 세부적인 부분을 보면 다른 것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타 게임과 차별화에 대해서는 "오리진만의 장점은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부각했다"라며 "무기가 총 12종이 있는데 무기를 바꾸면 캐릭터의 특성도 바뀌기 때문에 하나의 캐릭터에만 3개 캐릭터를 만드는 수준으로 개발 공수를 쏟고 있다. 펫, 코스튬도 수집할 수 있고 펫들을 낚시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구 PD는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을 향후 콘솔 기기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구 PD는 “서버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유저가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최종적으로는 현세대 콘솔 게임기에서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 지스타 시연 빌드에서는 지원하지 않았지만, 정식 출시 때는 전투 타겟팅 옵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퍼블리셔 ‘고단샤’와도 원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구 PD는 “협업을 진행한 지 벌써 6~7년이 지났다”라며 “이번에는 논의가 빠르게 진행됐다”고 했다.
원작자의 반응도 좋았다는 설명이다. 구 PD는 “아이디어를 전달했을 때 열정이 대단하다고 칭찬 받았다”라며 “캐릭터 디자인이나 스킬까지 직접 구상해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원작 IP를 알거나 모르는 유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면서 "오픈월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자가 게임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부분에 신경 쓰면서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구 PD는 “게임을 공개한지 2년 정도 지난 것 같다”라며 “개발이 많이 진행됐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