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전으로 이스라엘 군인 사망…괴한 3명 사살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 예루살렘 인근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오브이스라엘, AFP통신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예루살렘 남부와 요르단강 서안을 연결하는 터널 진입로의 검문소를 무장 괴한 3명이 급습했다.
검문소를 지키던 이스라엘군이 대응하면서 총격이 벌어졌다. 총격범 3명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교전 중 중상을 입은 이스라엘 군인 1명이 사망했으며 또 다른 5명이 부상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 공격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혈 사태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경찰은 무장 괴한들의 차 안에서 M16 소총 2정, 권총 2정, 탄창 10개, 수백 개의 탄약통, 도끼 2개 등 무기를 발견했다.
이 사건으로 '터널 도로'로 알려진 60번 국도 일부 구간이 일시적으로 차단됐지만, 이후 통행이 재개됐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이 전했다.
코비 샤브타이 이스라엘 경찰청장은 기자들에게 "범인들이 예루살렘에서 대규모 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가짜 번호판을 달고 있었으며 3명 중 2명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헤브론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으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내 알시파 병원에 전격 진입했다.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에서 하마스 작전 지휘소와 다량의 무기를 발견했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하마스는 조작된 사진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한 하마스를 격퇴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하마스의 기습으로 이스라엘에서 민간인 1200명이 사망했으며 240여 명이 인질로 잡혔다.
이스라엘의 반격과 지상 작전으로 수천 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만15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예루살렘 남부와 요르단강 서안을 연결하는 터널 진입로의 검문소를 무장 괴한 3명이 급습했다.
검문소를 지키던 이스라엘군이 대응하면서 총격이 벌어졌다. 총격범 3명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교전 중 중상을 입은 이스라엘 군인 1명이 사망했으며 또 다른 5명이 부상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 공격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혈 사태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경찰은 무장 괴한들의 차 안에서 M16 소총 2정, 권총 2정, 탄창 10개, 수백 개의 탄약통, 도끼 2개 등 무기를 발견했다.
이 사건으로 '터널 도로'로 알려진 60번 국도 일부 구간이 일시적으로 차단됐지만, 이후 통행이 재개됐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이 전했다.
코비 샤브타이 이스라엘 경찰청장은 기자들에게 "범인들이 예루살렘에서 대규모 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가짜 번호판을 달고 있었으며 3명 중 2명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헤브론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으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내 알시파 병원에 전격 진입했다.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에서 하마스 작전 지휘소와 다량의 무기를 발견했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하마스는 조작된 사진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한 하마스를 격퇴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하마스의 기습으로 이스라엘에서 민간인 1200명이 사망했으며 240여 명이 인질로 잡혔다.
이스라엘의 반격과 지상 작전으로 수천 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만15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