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송기섭 군수, 4개 주요사업 국비 건의 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6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송 군수는 이날 서삼석 예결위원장, 정우택 부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최대한 국비가 반영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진천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490억원), 글로벌 K콘텐츠 발굴·제작과 작가 육성 프로그램 지원사업(24억원),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436억3000만원), 스마트 용수관리 시범사업 체계 구축사업(94억원) 등 4건의 사업에 1044억원의 신규사업 반영과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진천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 운영

충북 진천군은 올해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에 고액 체납자 책임 징수, 부동산·차량 등의 재산 압류, 자동차번호판 보관, 체납 안내문 일제 발송 등으로 체납액을 집중 정리할 방침이다.

고액·상습 체납자 집중 관리를 위해 각 부서와 협력해 자체 징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진대회 대상

충북 진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진천군꿈드림)는 16일 ‘2023년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시군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했다.

진천군꿈드림은 ‘라떼가 MZ에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과 진천군노인복지관 노인들을 대상으로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봉사활동, 문화 체험, 세대 소통 등으로 운영했다.

구성원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다채로운 구성을 가미해 효과성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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