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서부문화센터는 16일부터 30일까지 공연장에서 ‘물품기부 캠페인’를 개최한다.
캠페인은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와 (재)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다.
센터 임직원과 공연 관람객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기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한 후 수익금을 환경과 이웃을 위한 나눔에 사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부 가능 품목으로는 깨끗한 의류잡화, 아동, 생활, 주방잡화, 최근 7년 이내의 도서나 가전 등으로 기부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행사기간 동안 모인 기물품은 아름다운가게 김해서상점에서 판매된다.
기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기획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 관람권을 제공한다. 물건을 재사용 재활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탄소절감 및 자원선순환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지역 내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공공기관으로서 공익 활동 지속 및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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