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혼자 있는 원룸·미용실·네일숍 노렸다, 폭행·강도

기사등록 2023/11/15 16:20:57

최종수정 2023/11/15 18:13:29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의 원룸과 미용실, 네일숍 등을 돌아다니며 여성을 폭행하거나 금품을 빼앗은 30대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3형사부(부장검사 조재철)는 최근 특수강도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일대를 돌아다니며 원룸, 미용실, 네일숍 등 4곳을 찾아 혼자 있는 여성에게 폭행을 가하거나 흉기 등으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2차례 금품을 빼앗지 못했으며 다른 2곳에서 휴대전화와 현금 2만원 등을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위협하는 강력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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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있는 원룸·미용실·네일숍 노렸다, 폭행·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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