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2023년 생물테러 대비 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훈련은 함양군보건소 주관으로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함양군청 안전도시과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생물테러 현장대응 시 초동대응 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의 형태로 진행됐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사용하여 살상하거나 사람, 동물,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의 절차, 유관 기관별 임무 및 역할 등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생물테러 발생 시 현장에서 대응요원을 보호하는 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방법, 검체 채취 및 이송 시연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 함양군,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빈대 예방수칙 홍보
경남 함양군은 빈대확산 방지를 위해 빈대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빈대는 현재까지 감염병을 매개한다는 보고는 없으나, 물렸을 때 가려움증과 이에 따른 이차적 피부감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가정에서 빈대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제거 ▲오염 직물은 50~60℃ 건조기에 약30분 이상 처리하면 된다.
빈대 예방법으로는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확인 ▲빈대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방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 ▲여행 중 빈대에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면 된다.
◇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 함양군에 온누리상품권 기탁
한국도로공사 경남 산청지사(지사장 서상원)는 지난 14일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고속도로 인근 군민 경제 지원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의 모범을 보이고자 추진됐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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