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관련 위기·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협력 정신건강 위기대응 4차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질환자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위기 개입 및 치료지원 등을 연계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되며 분기마다 회의를 운영한다.
이번 회의에는 올해 위기대응 관련 통계 자료 공유와 위기 대응 체계 개선 방안, 내년 협의회 보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역협의체는 내년 1월부터 기존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에서 자살예방 상담 종합전화(109)로 통합 개편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을 가지고 있거나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다면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 1339),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055-530-6260)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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