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방면 2호선 열차 9분 지연
출입문 고장 문제로 승객 하차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퇴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에서 열차 출입문 고장으로 타고 있던 승객이 모두 내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1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7분께 교대역에서 사당 방면 2호선 열차 1개 실의 문이 고장 났다.
문이 닫히지 않아 타고 있던 승객이 모두 하차하는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9분 정도 늦어졌다.
해당 열차는 회송 조치를 하던 와중 문 고장 문제가 해결돼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부터 다시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입고 후 정확한 고장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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