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청소년수련관, 어르신 대상 착의 생존수영 교육 등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청소년수련관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착의 생존수영' 교육을 무료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착의 생존수영 교육은 일상복 차림으로 물놀이 사고 등의 익수 상황을 가정해 생존 방법과 지식을 습득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청소년수련관은 평소 생존수영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노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0명 내외 총 3기수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호흡법 및 발차기, 구명조끼 입고 뜨기, 발차기해 이동하기, 구명뗏목 탑승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10시간에서 최대 14시간으로 확대, 어르신들의 습득력과 적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인천청소년수련관은 어르신 수강생들의 생존수영 관련 이해도와 교육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초등학교 의무교육을 포함해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장애청소년,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TP·인천시, 구직청년 정장 대여·면접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올 하반기 채용에 도전하는 인천 구직청년들을 위해 드림나래 사업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면접을 준비하는 39세 이하의 인천지역 청년은 드림나래를 통해 연 5회에 걸쳐 2박3일간 정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11월 현재 지정업체 ▲살로토 인천점(남동구) ▲신화마젤(서구) ▲바이각 수트렌탈센터(미추홀구) 등 3곳이다.

또 첫인상을 만드는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취업 최종단계인 면접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직자들은 퍼스널 컬러를 기반으로 한 직무에 맞는 이미지 만들기, 면접장에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자세 코칭 등을 전문가에게 일대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정장 대여와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지원받고자 하는 인천 구직청년은 온라인 별도 사이트(https://2018youngincheon.ezwe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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