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 교통약자를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펼쳤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원주시새마을문고와 함께 한 '김장 나눔' 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배한 배추와 재료를 사용하고 공단 직원, 새마을문고 봉사자들이 손수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지역 장애인단체연합회에 전달했다.
공단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장애인의날, 수학능력시험 당일, 무료 운행하고 있으며 겨울철 김장나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단 이사장 조남현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교통약자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교통약자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