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11일 군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장을 맡은 송왕재씨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 가래떡 나눔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송왕재씨는 군 새농민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이다. 벼 수확 철인 농업인의 날 즈음에는 직접 수확한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20여 년째 무료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가래떡 나눔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왕재씨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가래떡 나눔을 하는 것은 농업인으로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소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농업과 농촌을 위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비를 부탁드리며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홍보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원 담당 공무원 격려 간담회 실시
창녕군은 민원담당공무원 역량 강화와 사기를 북돋우려고 민원 담당 공무원 격려 간담회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민원 현장의 애로사항 및 고충사항을 듣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직원들과 함께 모색했다.
또 군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에 대해 격려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고객이 감동할 때까지 민원 응대 5S 실천 운동과 친절다짐 데이, 민원처리 원스톱 안내 창구 운영, 야간 민원실 및 365일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행복민원실 편의시설 확충 등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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