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12일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러시아를 패배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우크라이나는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디언 지에 따르면 페스코프는 인터뷰에서 서방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전쟁 피로증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어 돈으로 우크라를 지원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우크라는 원조를 얻기 위해 서방에 무슨 춤이든 출 태세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에 전면 침공 전쟁을 벌인 지 만 20개월 보름이 지났다. 우크라는 올 초여름에 7개월 여 준비하던 반격작전을 재개했으나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이렇다할 돌파구를 뚫은 전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10월7일 가자 지구의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침입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터져 세계와 서방의 시선이 모두 중동으로 쏠려 우크라 전쟁은 뒷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미국에서는 강한 보수 색채의 남부 의원이 10월 하순 하원의장으로 뽑힌 뒤 이스라엘에 대한 141억 달러 지원은 요청하지 않아도 안겨줄 태세인 반면 우크라에 400여 억 달러를 어서 지원해야 한다는 조 바이든 민주당 정부의 요청은 계속 무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가디언 지에 따르면 페스코프는 인터뷰에서 서방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전쟁 피로증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어 돈으로 우크라를 지원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우크라는 원조를 얻기 위해 서방에 무슨 춤이든 출 태세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에 전면 침공 전쟁을 벌인 지 만 20개월 보름이 지났다. 우크라는 올 초여름에 7개월 여 준비하던 반격작전을 재개했으나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이렇다할 돌파구를 뚫은 전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10월7일 가자 지구의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침입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터져 세계와 서방의 시선이 모두 중동으로 쏠려 우크라 전쟁은 뒷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미국에서는 강한 보수 색채의 남부 의원이 10월 하순 하원의장으로 뽑힌 뒤 이스라엘에 대한 141억 달러 지원은 요청하지 않아도 안겨줄 태세인 반면 우크라에 400여 억 달러를 어서 지원해야 한다는 조 바이든 민주당 정부의 요청은 계속 무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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