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기길운 경기 의왕시 의회 7대 후반기 의장이 의왕시 파크골프 협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3일 협회에 따르면 최근 관내 내손1동 주민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초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회장에 기 의장이 취임했다, 기 회장은 의왕시 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과 안양시 청소년 재단 대표를 역임했다.
취임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성시형 의왕시 체육회장, 조양식 의왕시 장애인 파크골프 회장, 유흥숙 내손1동 주민자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창용 안양시 파크골프 협회장, 안영목 군포시 파크골프 회장, 박성우 과천시 파크골프 회장, 배철훈 대한 생활체육 골프협회장과 파크골프 협회 회원 등이 함께 했다.
기 회장은 “협회가 탄생하기까지 혼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지역 클럽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클럽 활성화와 파크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파크골프는 Park (공원)과 Golf(골프)의 합성어로서 잘 가꾸어진 잔디에서 맑은 공기 마시고 햇볕을 받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을 치고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세게 휘둘러도 멀리 안 나가는 까닭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홋카이도에는 600여 개의 파크골프장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와이, 호주, 중국, 미주 등에서도 저변이 넓은 가운데 국내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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