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전 서울 금호고등학교 점검
서울 지역 안전점검 결과 등도 논의 예정
앞서 3주간 전국 시험장 점검 후 보수 조치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11월16일) 시험장을 찾아 시험 준비와 수험생 안전 대책을 점검한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시험장인 서울 성동구 금호고등학교를 찾아 2024학년도 수능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진, 한파, 화재예방 대책 등 시험장에서 유사시를 대비해 마련한 안전 대책도 살핀다.
동행한 설세훈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으로부터 서울 지역의 수능 준비 상황과 학교 안전점검 결과를 보고 받고 시험을 준비 중인 학교의 애로사항도 듣는다.
교육 당국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3주 동안 수능이 치러질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교육부는 점검 후 긴급 보수가 필요한 학교에 대해 신속히 조치했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수능 당일까지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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