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19억9600만원 확보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은 3년간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27억4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3년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포항지역 초·중·고교에 ▲2021년 68억3000만원(6개교) ▲2022년 12억8900만원(3개교) ▲2023년 46억2500만원(4개교) 등 초 127억44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학교의 다목적강당과 체육관 증축, 냉난방 시설 및 화장실 환경개선, 학교 외벽 보수, 조명시설 개선, 운동장 조성 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교부된다. 김 의원이 올해 하반기 확보한 19억9600만원은 영일고등학교 다목적강당 전면 보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교부 대상 학교는 연일형산초등학교,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이동초등학교, 문덕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오천초등학교, 상도중학교, 포항포은중학교, 이동중학교, 포항동성고등학교, 포항과학기술고, 영일고등학교로 총 13개교에 달한다.
김 의원은 "앞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가 발전하고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일념으로 지역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의정 활동의 제1 목표로 삼아왔다. 앞으로도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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