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힐링·행위중독 예방 교육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이 운영하는 하이힐링원은 산림을 통한 자연치유와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을 위한 내년도 사회공헌 참가단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아동·청소년, 그 가족이다.
참가신청은 대상자들이 속한 단체에서 하이힐링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오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모집규모는 70개 단체, 약 1700명이다.
각 단체 당 20명 이상 30명 이하로 참가단체 사정에 따라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가능하다.
폐광지역 7개시.군 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 문경시, 보령시, 화순군 단체는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5월 운영된다. 행위중독예방을 위한 디톡스 챌린지, 산림 힐링이 가능한 해먹체험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모집결과는 오는 12월 8일 각 참가 단체에 통보된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프로그램 참가비, 숙박비, 식사비 등이 지원된다.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은 지난 2019년 개관 후 현재까지 총 1만 여명의 인터넷 과몰입 등의 행위중독에 노출돼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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