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글로벌 클러스터' 3일차 진행
규제자유특구 성과공유회, 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일 'K-글로벌 클러스터' 3일차 일정으로 K-글로벌 테크 성공의 세가지 열쇠: 규제혁신, 해외인증, 해외진출을 주제로 행사를 열었다.
테크 기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신속한 규제혁신을 발판으로 해외인증 획득을 통한 경쟁력·안정성 입증, 다양한 주체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적극적 글로벌 시장 진출기회 모색 등이 필수적이다.
중기부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신기술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전성을 입증해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미국의 UL솔루션과 체결한 스타트업의 해외인증 지원을 위한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인증을 체계적으로 돕기로 했다.
모빌리티 기업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4년째 운영하며 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난 5년간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규제자유특구는 실증·안정성 검증을 통한 24건의 법령정비, 4조 이상의 투자유치, 1000억원 이상의 사업화 매출액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내년부터는 ▲국내 최초 전면적 네거티브 실증 특례까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 도입 ▲신속한 규제개선을 위한 실증특례 체계의 개선 ▲기업의 혁신성과 제도개선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실증규제 로드맵 마련으로 중기부의 규제혁신이 한단계 강화될 예정이다.
국제인증 세미나에서는 세계적 인증기업인 UL솔루션이 기업들의 국제인증과 관련된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한다. 우리 기업들이 설계에서부터 인증획득을 감안한 제품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륜 UL솔루션코리아 대표는 "혁신기업들의 안전, 보안과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UL 솔루션의 사명"이라며 "중기부와 협력해 한국 기업들이 도전 과제를 사업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빌리티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 4년간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행사도 열렸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임태범 본부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SDV(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로의 대전환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기술의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에서 스타트업까지 여러 혁신 주체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규제혁신, 해외인증획득, 글로벌 진출은 K-글로벌 테크기업의 성공을 위한 세가지 열쇠다. 중기부는 글로벌혁신특구를 조성해 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실증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UL솔루션 등 글로벌 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 확장으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테크 기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신속한 규제혁신을 발판으로 해외인증 획득을 통한 경쟁력·안정성 입증, 다양한 주체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적극적 글로벌 시장 진출기회 모색 등이 필수적이다.
중기부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신기술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전성을 입증해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미국의 UL솔루션과 체결한 스타트업의 해외인증 지원을 위한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인증을 체계적으로 돕기로 했다.
모빌리티 기업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4년째 운영하며 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난 5년간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규제자유특구는 실증·안정성 검증을 통한 24건의 법령정비, 4조 이상의 투자유치, 1000억원 이상의 사업화 매출액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내년부터는 ▲국내 최초 전면적 네거티브 실증 특례까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 도입 ▲신속한 규제개선을 위한 실증특례 체계의 개선 ▲기업의 혁신성과 제도개선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실증규제 로드맵 마련으로 중기부의 규제혁신이 한단계 강화될 예정이다.
국제인증 세미나에서는 세계적 인증기업인 UL솔루션이 기업들의 국제인증과 관련된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한다. 우리 기업들이 설계에서부터 인증획득을 감안한 제품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륜 UL솔루션코리아 대표는 "혁신기업들의 안전, 보안과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UL 솔루션의 사명"이라며 "중기부와 협력해 한국 기업들이 도전 과제를 사업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빌리티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 4년간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행사도 열렸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임태범 본부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SDV(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로의 대전환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기술의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에서 스타트업까지 여러 혁신 주체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규제혁신, 해외인증획득, 글로벌 진출은 K-글로벌 테크기업의 성공을 위한 세가지 열쇠다. 중기부는 글로벌혁신특구를 조성해 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실증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UL솔루션 등 글로벌 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 확장으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