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광주 북구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내달 분양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범양건영과 공동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을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총 1466가구(2블록 785가구, 3블록 681가구) 규모로, 2개 블록 모두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57㎡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블록 ▲84㎡ 536가구 ▲102㎡ 4가구 ▲112㎡ 241가구 ▲157㎡ 4가구로 나뉜다. 3블록은 ▲84㎡ 434가구 ▲102㎡ 6가구 ▲112㎡ 235가구 ▲157㎡ 6가구다.

중외공원은 박물관지구, 비엔날레지구, 어린이대공원지구, 연제·동운지구 등 4개의 테마를 지닌 지구로 구성되는 대규모 공원이다. 전체 약 208만㎡의 부지 규모로 조성되며 녹지면적은 약 148만㎡에 달한다. 공원 안팎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현재 중외공원 내 아시아문화정원이 조성 중에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아시아의 경관을 테마로 담은 문화공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생태예술놀이정원, 문화예술회관과 어린이놀이정원을 연결하는 하늘다리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여기에 중외공원 안팎으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운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에 서광주IC와 북문대로가 자리해 광주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본촌일반산업단지, 첨단과학 국가산업단지2지구, 상무지구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하백초와 함께 광주예술중·고, 고려중·고 및 매곡동·운암동 내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했다.

한국기업평가연구소의 브랜드평판지수 5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힐스테이트’의 혁신 설계가 적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주방은 공간 특화설계를 적용해 동선과 편리함을 높였고 일부 세대에는 복층 및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이외에 라운지 카페,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상상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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