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부산·경남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교내 부속 의원인 '보아스 메디컬 클리닉'을 오는 10일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 당국으로부터 의료기관 개설 승인을 받은 부속 의원인 보아스 메디컬 클리닉은 언어로 인해 통원 치료에 불편함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건강관리와 의료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문을 열었다.
부산 금정구 교내 강의동에 위치한 이 곳은 대학 구성원 누구나 ▲내과 ▲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비상약품 지급 등 보건 진료와 예방접종도 할 수 있다.
보아스 메디컬 클리닉 양승봉 원장은 1990년 김해복음병원 외과 과장을 거쳤고, 1993년부터 30여년 간 네팔의 탄센선교병원·파탄선교병원, 베트남의 롱안 세계로병원·KIMS Clinic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해외 의료 선교 활동을 펼쳐 2015년 제4회 이태석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던 중 유학생들이 통역이나 이동 문제로 병원에 가는 것이 어려운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클리닉 개원으로 '아프다고 결석하는 것이 아닌 아프면 학교에 가자!'라는 마음으로 구성원들이 교내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건 당국으로부터 의료기관 개설 승인을 받은 부속 의원인 보아스 메디컬 클리닉은 언어로 인해 통원 치료에 불편함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건강관리와 의료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문을 열었다.
부산 금정구 교내 강의동에 위치한 이 곳은 대학 구성원 누구나 ▲내과 ▲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비상약품 지급 등 보건 진료와 예방접종도 할 수 있다.
보아스 메디컬 클리닉 양승봉 원장은 1990년 김해복음병원 외과 과장을 거쳤고, 1993년부터 30여년 간 네팔의 탄센선교병원·파탄선교병원, 베트남의 롱안 세계로병원·KIMS Clinic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해외 의료 선교 활동을 펼쳐 2015년 제4회 이태석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던 중 유학생들이 통역이나 이동 문제로 병원에 가는 것이 어려운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클리닉 개원으로 '아프다고 결석하는 것이 아닌 아프면 학교에 가자!'라는 마음으로 구성원들이 교내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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