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낭비·지역경제↓지적
관치체육 회귀 막아야…독단행정 각성요구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스포츠재단 설립 반대 비대위는 9일 오후 1시 황지연못 피아노광장에서 시의 재단 설립 철회를 위한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총 궐기 대회에는 전국·도·시 체육회장 등 체육인사, 체육인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류철호 재단 설립반대 추진위원장은 "체육회와 재단의 중복된 업무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전국대회 유치 불이익으로 인한 방문객 감소 등 지역 경제 하락의 실리없는 스포츠 재단 설립을 반대한다"며 "폐광위기 등 지역 현안을 합심해 극복해야 함에도 시체육회를 식물체육회로 만들려고 쓸데없는 곳에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상호 시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앉으려는 의도로 보여진다"며 "면담요청과 시민의 우려를 무시하는 독단행정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총 궐기 대회에는 전국·도·시 체육회장 등 체육인사, 체육인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류철호 재단 설립반대 추진위원장은 "체육회와 재단의 중복된 업무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전국대회 유치 불이익으로 인한 방문객 감소 등 지역 경제 하락의 실리없는 스포츠 재단 설립을 반대한다"며 "폐광위기 등 지역 현안을 합심해 극복해야 함에도 시체육회를 식물체육회로 만들려고 쓸데없는 곳에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상호 시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앉으려는 의도로 보여진다"며 "면담요청과 시민의 우려를 무시하는 독단행정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상하 삼척시 체육회장은 "기득권을 위한 관치체육으로 회귀하는 것을 막고자 끝까지 태백시와 싸울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류철호 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태백체육회 관계자 3명은 삭발을 통해 궐기대회에 온 체육인들에게 결의를 내비쳤다.
같은 장소에서 김강산 전 시 문화원장은 이상호 태백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류철호 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태백체육회 관계자 3명은 삭발을 통해 궐기대회에 온 체육인들에게 결의를 내비쳤다.
같은 장소에서 김강산 전 시 문화원장은 이상호 태백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류 회장은 "우리의 의견이 전달되지 않을 시 체육대회 불참은 물론 시민, 지역 43개 단체 회원, 5000여 명의 동호인이 합심해 서명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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