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는 '동구 9보(寶)'의 상징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리플렛 제작·배포 등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동구 9보의 상징 디자인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카페거리, 푸른길 등 지역 내 다수 문화 지원을 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제작됐다.
동구는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추억의 충장축제 ▲5·18민주광장 ▲동명동 카페거리 ▲너릿재 벚꽃길 ▲대인·남광주시장 ▲충장로 ▲푸른길 등 9가지 대표 콘텐츠의 상징적인 요소를 심미성·명료성·효율성을 고려해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동구는 제작된 상징 디자인을 문화·관광·인문 시책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동구문화관광재단, 광주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동구, 서남동서 인쇄·인생·역사 주제 인쇄문화마켓
광주 동구는 오는 11일 동구 서남동 인쇄의 거리 일원에서 인쇄·인생·역사를 주제로 한 '서남동 인쇄문화마켓 이응시옷('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인쇄 역사와 인쇄 장인들의 인생을 기리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서남동 인쇄거리 일원이 하나의 인쇄 테마 체험장으로 조성된다. 인쇄 기법(실크스크린)과 굿즈(책갈피·다이어리 등)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인쇄 이전의 글쓰기와 기록을 주제로 한 백일장 대회 ▲독립 서적 판매 ▲플리마켓 운영 ▲서남동 역사·인생 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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