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청소·청결 관리 등 예방법 공개
[예=뉴시스] 유효상 기자 = 예산군이 침대 속 흡혈귀 빈대에 대해 바로 알고 미리 예방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프랑스, 영국 등 해외에서 빈대 출현에 이어 최근 국내 수도권 지역 기숙사, 고시원 등 일부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로 인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빈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어린이집, 관광숙박시설, 누리집 등에 빈대 정보집을 배포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빈대는 약 5∼6㎜ 정도 크기에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이다. 진한 갈색이고 주간에는 가구나 침실 벽의 틈 혹은 벽지 틈에 끼어들어 숨어 있다가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에 더 활발히 활동한다.
빈대는 혈관을 잘 찾지 못해 팔, 다리를 따라 이동한다.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물린 자국이 형성되고 빈대에 물린 경우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빈대가 확인되면 스팀 고열을 이용해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 청소기의 흡입력을 통해 제거, 오염 직물은 50∼60도 건조기에 30분 이상 처리, 빈대 서식처 살충제 처리 등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빈대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에서 빈대 발생 여부를 자체 점검하고 빈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청소와 청결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또한 숙박업소 방문 시 빈대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짐을 바닥이나 침대에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프랑스, 영국 등 해외에서 빈대 출현에 이어 최근 국내 수도권 지역 기숙사, 고시원 등 일부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로 인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빈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어린이집, 관광숙박시설, 누리집 등에 빈대 정보집을 배포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빈대는 약 5∼6㎜ 정도 크기에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이다. 진한 갈색이고 주간에는 가구나 침실 벽의 틈 혹은 벽지 틈에 끼어들어 숨어 있다가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에 더 활발히 활동한다.
빈대는 혈관을 잘 찾지 못해 팔, 다리를 따라 이동한다.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물린 자국이 형성되고 빈대에 물린 경우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빈대가 확인되면 스팀 고열을 이용해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 청소기의 흡입력을 통해 제거, 오염 직물은 50∼60도 건조기에 30분 이상 처리, 빈대 서식처 살충제 처리 등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빈대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에서 빈대 발생 여부를 자체 점검하고 빈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청소와 청결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또한 숙박업소 방문 시 빈대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짐을 바닥이나 침대에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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