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골든라이프케어가 서울 종로구에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인 'KB 평창 카운티'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B 평창 카운티'는 KB골든라이프케어가 첫 번째로 선보이는 실버타운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생활, 가사, 건강, 문화 여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다음 달부터 입주 가능하며 입주보증금은 3000만원으로 낮춰 입주 부담을 줄였다. 입주는 60세부터 신청 가능하며 후기 고령자(75세 이상)들도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 연령 상한 기준을 없앴다.
이곳은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 대표 주거지역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해 북한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으며 도보로 인근 문화예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총 7층이며 총 164세대로 조성됐다. 이외에 고급 스파, GX룸, 마사지실, 피트니스, 건강관리실, 문화 여가 프로그램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옥상정원, 1차 의료기관(병의원)과 같은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건물 내에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