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서 정책 제안…지자체 고용 노력도 추가 반영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은 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장애인 공무원 고용부담금 산정방식 개선’을 건의했다.
장애인 공무원 고용부담금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부담금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납부하는 제도이다.
각 지자체에서는 매년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촉진과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공무원 채용공고를 확대하고 있으나 과락 등에 따른 불합격으로 채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이 시장은 장애인 고용부담금 산정에 있어 단순 수치상 정량적 산정 방식에서 지자체의 고용 노력도를 추가 반영하는 개선안을 건의했으며, 협의회에 참석한 충남 14개 시장·군수도 이 시장의 제안에 지지와 공감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지방세입 감소에 따른 세수 보전 대책 건의,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체산업 조성 지원 및 특별법 제정 공동건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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