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실시계획 승인…2025년 준공 예정
경기 부양·일자리 창출·고부가가치 창출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역의 산악·고산 기후, 자연환경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문곡동 사배리골 일원 43만㎡ 면적에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나선다.
8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지역개발구역 지정 등 모든 협의절차를 이행했다.
이달 10일 실시계획이 승인돼 올해 말 착공, 2025년 준공 할 예정이다.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는 천연자원을 활용한 항노화 제품을 생산한다.
6차 산업형 항노화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스포츠 빌리지, 힐링 빌리지, 항노화 공방, 공원 등의 시설도 함께 건립된다.
주민들이 다양한 운동과 힐링을 즐기고 웰니스 항노화산업 관련 분야에 관한 교육과 연구도 이뤄진다.
강원랜드 시니어헬스케어센터와 복합 헬스케어센터를 함께 만들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과 새로운 일자리, 고부가가치 소득원 창출을 통한 안정된 생활환경 조성으로 지방소멸에 대응 할 것"이라며 "천연물과 치유, 문화를 융합한 6차 산업형 핵심거점 웰니스 항노화 특화단지는 국내 최고의 명품 웰니스 항노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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