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최근 편의점이 10대들의 주요 소비채널로 떠오르며, 수능 시즌 수험생에게 필요한 상품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을 약 일주일 앞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뛰었다.
수험생에게 선물하기 좋은 찹쌀떡을 포함한 떡 카테고리 매출은 20% 늘었고, 초콜릿은 40%, 캔디와 과자류도 각각 80%, 60% 증가했다. 필기구, 학용품류도 30% 동반 상승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올해도 수험생 응원에 힘을 보탠다. 먼저 수능 당일(11월16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통해 '카플친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 15, 애플워치SE, 세븐일레븐 상품권 등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2024 수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세븐일레븐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한 후 채팅창에 수험표를 인증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15(1명), 애플워치SE2(3명), 에어팟프로 3세대(10명)를 증정하고, 1000명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2000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세븐일레븐은 수험생 선물로 안성맞춤인 찹쌀떡과 약과, 쿠키세트 4종을 선보였다. '백화점 쿠키'로 유명한 '그래인스 쿠키 세트'도 12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택배 주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건강한 에너지드링크 '누트로픽 퓨어포커스'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하고, 이달 말까지 2+1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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