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떠나는 군부대 장병에 고마움 전해
"시민 마음 한견에 영원히 자리할 것"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에서 40여 년 간 통합방위 임무를 수행했던 육군 제5837-4대대(상주대대)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통합방위 임무를 마치고 떠나는 상주대대 장병을 위한 환송 행사를 가졌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 준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군부대와 지역사회가 함께했던 영상시청, 감사패·꽃목걸이 전달, 송사 및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5837-4대대는 1981년 4월 창설돼 40여년간 통합방위 임무를 수행하고 국방개혁의 일환인 군부대 통폐합 계획에 따라 김천대대로 통합됐다.
그동안 상주대대는 통합방위라는 군부대 본연의 임무 뿐만 아니라 부대 개방행사, 산불진화, 주택개량사업, 대민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관군 상생·협력에 노력해왔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019년 상주대대에서 병영체험했던 추억이 생생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장병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제 제5837-4대대는 역사속으로 사라지지만 상주시민의 마음 한켠에는 영원히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군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상주시민의 마음만은 꼭 기억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 상주시에 따르면 통합방위 임무를 마치고 떠나는 상주대대 장병을 위한 환송 행사를 가졌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 준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군부대와 지역사회가 함께했던 영상시청, 감사패·꽃목걸이 전달, 송사 및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5837-4대대는 1981년 4월 창설돼 40여년간 통합방위 임무를 수행하고 국방개혁의 일환인 군부대 통폐합 계획에 따라 김천대대로 통합됐다.
그동안 상주대대는 통합방위라는 군부대 본연의 임무 뿐만 아니라 부대 개방행사, 산불진화, 주택개량사업, 대민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관군 상생·협력에 노력해왔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019년 상주대대에서 병영체험했던 추억이 생생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장병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제 제5837-4대대는 역사속으로 사라지지만 상주시민의 마음 한켠에는 영원히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군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상주시민의 마음만은 꼭 기억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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