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축산물공판장·축협·협력업체, 성금 3000만원 기탁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 보성축협, 음성축협, 건화는 6일 지역 내 축산물 협력업체 7곳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 성금 3000만 원을 음성군청에 기탁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축산물 고축가공산업을 선도해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해마다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음성군, 가축전염병 차단 집중

충북 음성군은 가축전염병 발생·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가에서는 지난달 23일 럼피스킨병이 충북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그 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3일까지 소농가 393가구 2만2055마리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예방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군은 이와 함께 지난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백신접종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 장학기금 기탁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는 6일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고윤종 지부장은 이날 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이같이 전달했다.

음성군장학회는 해마다 성적 우수, 점프, 특기, 다문화, 희망, 꿈드림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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