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3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12일간 열리며 2024년도 시정 업무보고 청취와 각종 조례안 등 심사를 비롯해 강창오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아동의 놀 권리 조례안', 정희정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한다.
정정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업무보고는 올 한해의 사업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살림을 결정지을 예산편성에 앞서 각종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따져 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이므로, 의회와 집행기관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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