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조사표·도면 등 활용 전수조사
공시위 심의 후 내년 4월 30일 공시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내년 1월까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진행한다.
3일 태백시에 따르면 특정조사는 단독·다가구 주택, 복합용도 주택 6285호에 대한 개별주택을 2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건축물대장 등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후 현장을 확인한다.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토대로 주택 이용 상황, 건물구조, 증·개축 여부 등의 주택과 토지 특성 항목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한다.
특성조사가 마무리되면 표준 주택가격을 기준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한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청취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부동산 시장에 주택가격 정보로 제공되며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조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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