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가 오는 5일까지 럼피스킨병(LSD) 백신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럼피스킨병 백신접종은 소 사육농가 483호, 2만426마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에,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을 소 50마리 이상 사육 전업농에 백신을 배부하고, 50마리 미만 소규모 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했다.
이번 백신접종 항체 형성 기간은 약 3주로, 시는 11월 말께 럼피스킨병이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항체형성 완료 이전까지 가축시장 폐쇄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한다는 방침이다.
박병수 춘천시 축산과장은 “전신에 울퉁불퉁한 혹 덩어리, 고열, 유량 감소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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