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자와 동승자는 경상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새벽에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나들목(IC) 출구에서 승용차 2대가 추돌 후 전복·전도돼 3명이 다쳤다.
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분께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출구 인근에 승용차량 2대가 전복돼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3차선 도로의 1차선에 스파크 차량이 전복돼 있었고, 문학IC 출구 안전지대에는 제네시스 G80 차량이 전도된 상태였다.
이 사고로 스파크 운전자 A(4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제네시스 차량에서 자력 탈출한 운전자 B(29)씨와 동승자 C(29)씨가 안면부와 허리 부위 등에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B씨가 음주 상태로 제네시스 차량을 몰다 안전지대에 정차한 스파크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한 상태"라면서 "A씨가 스파크 차량을 안전지대에 정차한 경위 등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분께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출구 인근에 승용차량 2대가 전복돼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3차선 도로의 1차선에 스파크 차량이 전복돼 있었고, 문학IC 출구 안전지대에는 제네시스 G80 차량이 전도된 상태였다.
이 사고로 스파크 운전자 A(4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제네시스 차량에서 자력 탈출한 운전자 B(29)씨와 동승자 C(29)씨가 안면부와 허리 부위 등에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B씨가 음주 상태로 제네시스 차량을 몰다 안전지대에 정차한 스파크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한 상태"라면서 "A씨가 스파크 차량을 안전지대에 정차한 경위 등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