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울산 남구 SK 울산 콤플렉스(울산CLX)에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과 거래하는 협력사 80여곳을 초청해 '동반성장∙ESG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세미나에선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협력사 경영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자의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구매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가 곧 SK이노베이션의 ESG 역량 강화라는 인식 하에 관련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중소기업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탄소저감 설비 도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사업 적정성 평가,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효과 검증 등을 거쳐 총 4곳의 협력사를 선정, 3억1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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