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16년 만에 소개팅…스펙·미모 갖춘 상대 누구?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신화 출신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스펙과 미모를 겸비한 상대와 소개팅을 한다.

1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동완은 16년 만에 소개팅에 나선다.

이날 김동완은 '토익 만점'에 빛나는 여성과 소개팅을 한다. 그가 나타나자마자 시작부터 호감을 드러내던 김동완은 "혹시 (나이가) 20대 아니시냐"부터 사는 지역과 출신 학교까지 연신 질문을 이어간다.

또 여성의 직업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며 "대기업 마케팅 담당자 같아"라는 의견을 조심스레 밝힌다. 이에 상대방은 환히 웃으며 "OO에서 일한다"고 해 김동완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스튜디오 패널들 역시 "반드시 잡아야 한다"며 김동완을 응원한다.

이어 김동완은 "최근 한 달 넘게 금주하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을 어필하고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시느냐"고 묻는다. 상대가 "다정한 사람이 좋다"고 답하자 스튜디오 패널들은 김동완에게 다정한 편이나 묻는다.

그러자 김동완은 "사실 전 좋아하면 오히려 좀 불친절해지는 것 같다. 선물도 안 하고 밥도 좋은 걸 안 먹는다"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정말 (상대를) 진지하게 생각했으니까 특별한 것을 안 하고 내 원래 모습을 보여주려 했던 것 같다"며 과거의 잘못된 연애 방식을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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