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외국인 주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은 외국인주민의 군정 참여 기회 제공 및 한국생활 지원, 선·이주민 소통 강화 등을 위한 제도이다.
모니터링단은 영암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주민 중 한국어가 가능한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내년 1년 동안 활동하며 ▲외국인주민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및 일상생활 불편 사항 개선 건의 ▲간담회 및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난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11월 말일까지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 이주민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흡연행위 합동 지도점검
영암군보건소는 오는 25일까지 금연제도 정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 도·시군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영암군 조례로 지정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으로 공공기관, 의료시설, 초·중·고 및 어린이집, 음식점, 게임제공업소 등 총 2084개소다.
중점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시설 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현장에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시설관리자 준수사항 미이행 시 경미한 위반은 현장 시정하고, 시정명령을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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