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길라잡이'를 만들어 교육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년 배포한 '교직원용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대응 매뉴얼'에 성 사안 사례, 처리 절차를 넣어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개념과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을 예시와 함께 구체적으로 담았다.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 관련 사안의 처리 절차와 대응 요령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
◇양청고 동아리방 건립
충북 양청고등학교는 동아리방을 만들어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는 교육부·KB국민은행과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동아리방 조성 사업을 공모해 양청고 등 전국 학교 8곳을 선정했다.
양청고는 7~10월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학교 내 강화 마루, 거울, 도색, 블라인드, 조명 공사를 마쳤다.
벽화 전문가가 문화·예술 멘토로 공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아트월(Artwall)을 새롭게 제작했다.
동아리방은 댄스, 연극 동아리 학생들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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