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명수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합참의장 후보자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별관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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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가 1일 "대한민국 군은 호랑이처럼 존재하고 싸우면 사냥개처럼 행동하는 군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엄중한 안보 현실에서 합참의장 후보자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10년 만에 해군이 합참의장을 맡는 것에 대해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본질은 동일하다"며 "국가와 국민을 방위하는 게 기본 임무"라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해군작전사령관, 해군참모차장,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합참 작전2처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한 국방정책 및 합동작전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명수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합참의장 후보자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별관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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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명수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합참의장 후보자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별관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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